러시아 인민공훈배우 류드밀라 남은 구소련 카자흐스탄에서 출생한 한인3세로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의 단원으로 활약하였고,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소련 국적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내한 공연을 하였던 음악가입니다.
그녀는 한국정부의 초청을 받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독창회에서 “고려인”이라는 재외 한인 명칭을 처음 국내에 알려 주었고,
그리운 금강산을 목 놓아 불러 많은 한국 음악팬들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습니다.
1990년 한-러 수교 이후 모스크바로 유학을 간 한국인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고,
국내에도 수십 차례 초청을 받아 오페라와 콘서트 출연,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2007년 4월 4일 고향인 카자흐스탄에서 지병으로 60세의 이른 나이에 지병으로 갑작스레 사망하여,
국내에 있는 그녀의 제자와 지인들을 중심으로 추모회가 결성되었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글렙 이바셴쪼프 대사님(이후 콘스탄틴 브누꼬프, 알렉산드르 티모닌 대사님)의 지지와 후원으로
10년간 추모콘서트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제 추모 11주기를 맞이하여 서대문에 위치한 ‘최양업 홀’에서 그동안 추모음악회를 주관해 온
Bass 이연성이 Pianist 알렉산드르 스뱌트킨의 반주와 러시아 교육문화 센터 김선명 원장의 진행으로
그녀를 추모하는 러시아 성악곡의 밤을 개최하게 되어
류드밀라 남을 기억하고, 러시아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러시아 인민공훈배우 류드밀라 남은 구소련 카자흐스탄에서 출생한 한인3세로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의 단원으로 활약하였고,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소련 국적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내한 공연을 하였던 음악가입니다.
그녀는 한국정부의 초청을 받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독창회에서 “고려인”이라는 재외 한인 명칭을 처음 국내에 알려 주었고,
그리운 금강산을 목 놓아 불러 많은 한국 음악팬들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습니다.
1990년 한-러 수교 이후 모스크바로 유학을 간 한국인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고,
국내에도 수십 차례 초청을 받아 오페라와 콘서트 출연,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2007년 4월 4일 고향인 카자흐스탄에서 지병으로 60세의 이른 나이에 지병으로 갑작스레 사망하여,
국내에 있는 그녀의 제자와 지인들을 중심으로 추모회가 결성되었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글렙 이바셴쪼프 대사님(이후 콘스탄틴 브누꼬프, 알렉산드르 티모닌 대사님)의 지지와 후원으로
10년간 추모콘서트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제 추모 11주기를 맞이하여 서대문에 위치한 ‘최양업 홀’에서 그동안 추모음악회를 주관해 온
Bass 이연성이 Pianist 알렉산드르 스뱌트킨의 반주와 러시아 교육문화 센터 김선명 원장의 진행으로
그녀를 추모하는 러시아 성악곡의 밤을 개최하게 되어
류드밀라 남을 기억하고, 러시아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자 합니다.